▲ 유이-이상윤 열애 인정 3일,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유이와 배우 이상윤이 열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 이정민
흐뭇한 케미스트리의 커플이 탄생했다. 일명 '기럭지 커플'이다.
배우 이상윤(35)과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유이(28)가 열애 중이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관계자는 3일 오전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이상윤씨와 유이씨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인 1월쯤에 우연히 한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느껴, 4개월째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 다 키가 커서 주변에서 '기럭지 커플'이라고 한다"라며 "상윤씨 성격 자체가 솔직해서 굳이 숨기면서 만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서로 스케줄이 바빠서 자주 못 봤다. 유이씨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고, 상윤씨는 영화 홍보로 바빴다. 바쁜 것이 지났고 이제는 좀 더 자주 볼 수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윤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바로 들어가는 작품이 결정된 건 없다. 시간을 두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쁘게 잘 알아가는 중이다"라며, 앞으로 유이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MBC 드라마 <결혼계약> 이후 여러 작품이 들어와서 차기작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출신 이상윤은 연예계의 대표 엄친아로 알려졌다. 최근 영화 <날, 보러와요>로 스크린을 통해 자신만의 아우라를 뽐냈고, 유이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MBC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뇌종양에 걸린 여성의 삶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