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 출신 배우 유승호가 케이블 채널인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출연한다. ⓒ 이정민
아역 출신 배우 유승호가 케이블 채널인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출연한다. 군 제대 후 영화로 먼저 복귀 신호탄을 쐈던 그는 <상상고양이>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도 얼굴을 비추게 됐다.
8일 MBC 에브리원은 "11월 말 방영 예정인 총 8부작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라며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평소에도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묘인으로서의 면모를 알린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고집 세고 자기중심적인 웹툰 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반려묘 복길을 위해 생계를 꾸려 가는 현종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