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리쌍 개리

리쌍 개리 ⓒ 리쌍컴퍼니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본명 강희건)가 인터넷을 통해 떠도는 일명 '개리 동영상'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며칠 전, 개리 동영상이 한 메신저에서 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며,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동영상에 나오는 개리와 유사하다는 남자는 왼팔에 타투가 있는데 개리는 오른쪽 팔에 타투가 있다"면서 "아울러 개리의 타투와는 전혀 다른 모양"이라고 전했다.

며칠 전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소속사가 이제야 대응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소속사 측은 "동영상 속 당사자인 분이 소속사로 연락해 오히려 개리를 걱정하기에 강경 대응을 하기로 했다"면서 "진실이 자연스럽게 밝혀지길 바랐지만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어서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했다.

연예인들이 악성 루머에 시달리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이시영이 동영상 관련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이시영 측은 7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동영상 관련 정보지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최근 검찰은 이 정보지의 최초 유포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개리 리쌍 동영상 공식입장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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