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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밴드> 심사위원이 예심 도전자들을 심사하고 있다. ⓒ KBS
KBS의 밴드 오디션 시리즈 < TOP밴드 >(톱밴드)가 3년 만에 시즌 3로 돌아온다.
27일 KBS는 "< TOP밴드3 >가 오는 10월 3일 시작,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많은 악조건이 있었으나 대중 음악의 근간인 밴드 음악을 살려야 한다는 KBS 경영진의 결심이 < TOP밴드 >를 재출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2011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톡식, 게이트플라워즈, 장미여관 등을 발굴해 냈던 < TOP밴드 >는 이번 시즌에선 아마추어 밴드로 참가 자격을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밴드가 없는 1인 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KBS의 설명. KBS는 "오디션을 통과한 1인 연주자들은 프로그램에서 마음이 맞는 멤버들과 팀을 결성해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며 "밴드가 꿈인 모든 사람들이 < TOP밴드 >를 통해 그 꿈을 이뤄나가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