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가 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미국 투어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YB가 오는 6월 뉴욕, 펜실베니아, 오클라호마, 아이오와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스매싱 펌킨스의 어쿠스틱 투어인 < In Plainsong(인 플래인송) >의 오프닝 공연을 맡아 30여 분간 무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YB는 지난 2014년 영미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YB가 현지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현지의 수많은 록 리스너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B의 윤도현은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는데, 그들의 무대에 함께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꿈의 일부를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YB는 오는 6월 11일 미국으로 출국해 15일부터 스매싱 펌킨스의 어쿠스틱 투어에 동참한다. 아울러 17일에는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