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부산 방화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부산 방화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 울림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종이 방화 범죄 피해 현장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1일 성종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종은 20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방화 범죄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현장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이는 범죄 현장 정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 피해자가 하루 빨리 상처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살인, 강도, 방화 등 범죄 현장을 말끔히 치워주는 무료 정리 서비스의 일환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죄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경제적, 정신적 피해 지원에 대한 손길과 인식이 부족하다"라며 "법무부 인권국 인권구조과와 부산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햇살'은 인피니트의 성종의 재능 기부 활동으로 봉사와 홍보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성종은 범죄 피해자의 보호,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봉사 현장 담당자가 '인피니트 성종이 연예인스럽지 않은 수수한 모습으로 오전 일찍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정리 진행을 마쳤다'며 '잠깐 사진만 찍고 가는 봉사 활동이 아니라 범죄 피해 현장 정리에 몸을 사리지 않고 도움을 줘 더욱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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