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 장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 장면. ⓒ 대명문화공장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세가 여전하다.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무섭게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찾은 관객은 76만 641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704개 스크린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240만 416명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 추세라면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인 <워낭소리>의 296만 2897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같은 기간 113만 876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황정민, 김윤진이 전면에 나선 <국제시장>은 현재 966개 스크린을 보유 중이며, 누적 관객 수는 155만 5563명이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가 97만 7037명의 관객 수로 그 뒤를 이었다. '호빗' 시리즈의 완결판인 이 영화의 스크린 수는 926개, 누적 관객 수는 132만 465명이다.

SF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는 11만 7996명의 관객이 찾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가 993만 8506명으로 천만 관객을 눈앞에 뒀지만, 스크린 수가 317개이고 예매율 역시 1.8%로 크게 낮아져 쉽게 돌파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애니메이션인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은 5만 3846명의 관객을 모아 5위에 올랐다. 스크린 수는 153개이고, 누적 관객 수는 14만 87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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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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