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건리

가수 메건리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메건리와 길건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메건리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길건은 소울샵과 전속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울샵은 god 김태우가 이끄는 연예기획사다.

메건리는 소장에서 불공정 계약 등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은 25일 <오마이스타>에 "현재 회의 중이다"면서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메건리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이후 김태우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데뷔 싱글을 발표했으며, god의 정규 8집 '우리가 사는 이야기' '아저씨와 메건리'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길건은 2008년 3집을 발표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메건리 김태우 길건 전속계약 분쟁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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