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 한 장면

영화 <나를 찾아줘> 한 장면 ⓒ 20세기 폭스코리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데이빗 핀처 감독의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45만 268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 6440명이며, 현재 686개의 스크린을 차지하고 있다. 극장가가 비수기임에도 꽤 선전한 결과다.

그 뒤를 장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이었다. 영화는 같은 기간 24만 3239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조진웅, 김성균이 형제로 호흡을 맞춘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현재까지 80만 768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 중이다. 스크린 수는 504개다.

지난 10월 30일 개봉하며 첫 주말을 보낸 <나의 독재자>는 3위를 차지했다. 이해준 감독의 신작으로 휴먼 드라마를 표방한다. 설경구, 박해일이 부자 관계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20만 7684명의 관객을 불러 들였고, 현재 654개 스크린에 누적 관객 수 27만 3995명을 기록하고 있다.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3만 4645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8일 개봉해 장기 흥행으로 가는 분위기다.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06만 1059명이고 스크린 수는 367개다.

윤계상, 고준희가 나선 코미디 영화 <레드카펫>은 지난 10월 23일 개봉 이후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신작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영화는 같은 기간 6만 8827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27만 4802명이다. 스크린 수 역시 285개로 개봉 주에 비해 대거 줄었다.

나를 찾아줘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독재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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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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