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육성재, 길면 기차  25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서 비투비의 육성재가 목이 길다고 이야기하는 유학찬 PD의 말을 들으며 목을 내밀고 있다.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인 네 남자가 아홉수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드라마다. 29일부터 매주 금토 저녁 8시 40분 방송.

비투비 육성재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진짜 사나이>로 병영 체험을 한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룹 비투비의 단독 콘서트 < Hello, Melody(헬로, 멜로디) >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군인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해 유준상, 임형준, 김동현, 문희준 등과 호흡을 맞췄다. 육성재는 "<진짜 사나이>가 정말 힘들었다"면서 "예능 같지가 않았다"고 털어뇄다.

이어 육성재는 "밥은 되게 맛있었다. 정말 골고루 주시더라"면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까 잠을 잘 못 잤는데 군대에서 8시간씩 꼬박꼬박 자서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하지만 육성재는 "화생방 훈련이 제일 궁금했는데 이제 안 궁금하려고 한다"면서 "고통스럽고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리더 서은광은 "막내인 (육)성재가 막 성인이 되어서 우리도 안 가본 군대에 가서 고생을 했다"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했다. 비투비의 얼굴로 나가는 건데 뿌듯했다"고 했다. 임현식은 "처음으로 성재가 긴 시간 동안 없어서 빈자리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성재가 속한 비투비는 31일과 11월 1일 단독 콘서트르 연다.

육성재 진짜 사나이 비투비 신병특집 헬로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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