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빙벨>의 한 장면.

영화 <다이빙벨>의 한 장면. ⓒ 시네마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극우 보수 성향의 단체 어버이연합 측이 24일 오후 3시 경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앞에서 영화 <다이빙벨> 상영 반대 시위를 연다.

어버이연합 측은 현장에 모여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버이연합은 세월호 사고 유가족 중 한 명인 김영오씨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진행했을 때 근처에서 치킨과 자장면을 먹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맞불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다이빙벨>은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를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10월 초 열렸던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최초 공개된 영화는 지난 23일 공식 개봉했으며, 개봉 첫날 1211명의 관객을 모아 다양성 영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19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다이빙벨 어버이연합 이상호 부산국제영화제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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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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