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친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이 새 소속사 인터파크I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인터파크INT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친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이 새 소속사 인터파크I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인터파크INT는 "뛰어난 라이브와 연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 국카스텐이 최근 인터파크INT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며 "국카스텐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앨범 활동 및 공연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새 앨범 발표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INT는 공연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및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 등의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국카스텐과의 전속계약은 앞으로 매니지먼트 분야에도 발을 넓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인터파크INT 측은 "인터파크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국카스텐이 보다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밴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을 찾아서 지원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음악산업과 공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2008년 첫 싱글 앨범 <국카스텐>으로 데뷔,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밴드다. 2012년에는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국카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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