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웃음이 아름다워' 슈퍼스타 K4 출신 가수 홍대광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데뷔 첫 쇼케이스 <홍대광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DJ 메이비와 토크쇼를 하며 웃고 있다.

가수 홍대광이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의 진행자로 낙점,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됐다. ⓒ 이정민


가수 홍대광이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19일 홍대광의 소속사 MMO 측은 "홍대광이 EBS FM(104.5 Mhz) 신규 프로그램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의 DJ로 낙점됐다"며 "매주 월~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는 사랑, 여행, 심리 등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낭독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는 EBS FM의 신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홍대광의 DJ 발탁을 두고 EBS 측은 "홍대광은 작가와 스태프 모두 만장일치로 꼽았던 진행 후보자였다"며 "홍대광의 음악적 성향과 편안하면서 인간미가 돋보이는 목소리가 평소 라디오 DJ로 적격이라 생각했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3월 홍대광은 신곡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라디오 부스처럼 꾸미는가 하면, "라디오 DJ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올해 꼭 라디오 DJ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로 그간의 '소원'을 이루게 된 홍대광은 "음악 이외에 다른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오후 시간대 좋은 에세이와 음악으로 현실에 지친 청취자분들의 마음에 휴식 같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는 오는 25일(월) 오후 4시에 첫 방송된다.

홍대광 라디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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