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7일 상암동 MBC 신사옥 앞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7일 상암동 MBC 신사옥 앞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 MBC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말복을 맞은 7일 시청자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하하는 자신의 SNS에 "오후 1시부터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멤버들이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 쏩니다"라며 "선착순 334명만 증정합니다"라고 올렸다.

이번 행사는 MBC가 상암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것과 말복을 기념한 것이다. 정준하 등의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하의 글을 퍼뜨리며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실제로 오후 3시를 넘겨서까지 많은 시민들이 상암동 MBC 사옥을 찾아 팥빙수를 받아가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무한도전>을 연출하는 김태호PD는 "상암 신사옥으로 옮기고서 처음으로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였는데 반응이 좋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기 좋은 공간이 생긴 만큼 앞으로도 촬영에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무한도전>에서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를 패러디한 <무도: 폭염의 시대> 특집이 방송된다.

무한도전 하하 정준하 유재석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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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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