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그룹 천상지희 린아(본명 이지연, 31)와 뮤지컬 배우 장승조(본명 장현덕, 34)가 결혼한다.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5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장승조가 오는 11월 22일 린아와 결혼한다"면서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린아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교제 시점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진지하게 만나게 된 것은 지난 5월쯤부터로, 얼마 안됐다"면서 "두 사람이 나이도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간 것 같다"고 했다.

장승조는 현재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하고 있다. 린아는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