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설리, 더 맑게  걸그룹 f(x)의 설리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Red Light'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f(x) 설리 ⓒ Mnet


f(x)(에프엑스) 설리가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프엑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쳤다"면서 "회사에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설리는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감기 몸살이 심해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고 전했지만, 설리는 이후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모습을 내비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면서 "설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아울러 설리가 속한 에프엑스의 활동 또한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소속사 측은 "빅토리아와 엠버, 루나, 크리스탈은 개별 활동과 함께 오는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설리 F(X) 에프엑스 활동중단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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