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오는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8월 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4만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면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매주 아시아 각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JYJ는 앞서 7월 말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3년여 만에 발매되는 JYJ의 정규 2집에는 국내외 작곡가들의 곡이 실릴 계획으로, 멤버들이 수록곡 대부분의 가사를 직접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YJ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JYJ의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면서 "멤버들과의 음악 작업도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