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 ⓒ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예능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편에 참여한 출연진들이 한류의 인기를 실감한 사례를 전했다. 2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가수 신성우, 샤이니 키, 배우 이영아, 개그맨 김경식, 손헌수, 방송인 김경란, 샤이니의 키와 국악인 남상일, 안수영 PD가 첨석했다. 

김경식은 "에티오피아 현지 공항에 가보니 샤이니 팬 10명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우리가 언제 올지 몰라 3, 4일을 계속 기다렸다더라"고 사연을 밝혔다. 키는 "팬들이 직접 와주실 줄은 몰랐다"며 "현지 주민의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하는 중에 팬들이 몇 분 오셨기에 한과를 드리며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촬영 내내 키와 한 방을 썼다는 국악인 남상일은 "키는 어린 팬이 많지만 난 아줌마 팬이 많다"고 강조하며 "보기보다 키가 무서운 면이 있는 친구"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키는 "손헌수 형에게는 앨범을 그만 내면 좋겠다고 했고, 상일 형에게는 직업을 정확히 모르고 만나서 얼굴만 보고 무속인 아니시냐고 물었다"며 "전부 형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말을 붙인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키는 "그간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아프리카는 처음이라 그곳 문화와 기후가 궁금했다"며 "에티오피아에서 관심을 보여주신 팬들 덕에 왠지 한국 대표 중 한 명으로 문화를 교류하는 기분이 들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출연자들이 세계 각지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리얼 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였던 중국 편에 이어 오는 7월 4일부터 에티오피아 편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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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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