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mbc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

배현진 아나운서. ⓒ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내공모를 통해 기자로 전직 신청을 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인사 발령은 나지 않았지만, 지난달에 진행된 직종 전환 신청 기간에 신청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직종 전환 후 국회 출입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MBC 내부에서는 "상식적이지 않은 일"로 보고 있다. MBC의 한 관계자는 "보통 기자들도 출입처 전환을 하게 되면 일정 기간이 걸리는데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해 바로 취재가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5월 12일부터 MBC <뉴스데스크>의 주중 앵커로 방송을 맡을 예정이었다. MBC는 지난 4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기자 전직 여부는 미지수지만, 지금으로써는 <뉴스데스크>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그간 MBC에서는 손석희,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전력이 있다.

배현진 뉴스데스크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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