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 감독 겸 목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 시나리오 심포지움'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양태훈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운영했던 교회가 최근 잠정 폐쇄된 걸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소재의 이 교회는 최근 운영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다.
서세원은 지난 2011년 교회를 세우고 아내 서정희와 함께 예배를 이끌어 왔다. 신도 수는 약 100명으로 크지 않은 규모였다.
교회 폐쇄와 함께 서세원이 직접 감독을 맡은 영화 <건국 대통령 이승만> 역시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영화의 제작보고회까지 열며 제작 의지를 보였지만, 제작비 마련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하지만 제작사인 애국 프로덕션 측은 22일 <오마이스타>에 "촬영 시작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영화 제작은 곧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