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뒤 열린 프리 스케이팅 출전 순서 추첨 결과, 2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나서게 됐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은 6명씩 4개 조로 편성되며,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수가 높은 상위 6명이 마지막 4조를 이룬다.

김연아는 4조에서도 가장 마지막 순서를 뽑으면서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이 밖에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 등이 4조에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실수 없는 깨끗한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위 소트니코바와 3위 코스트너가 불과 1점 차 이내로 추격하고 있어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연아와 함께 쇼트 프로그램을 통과한 김해진은 2조 세 번째로 나서며, 박소연은 1조 첫 번째로 결정되면서 프리 스케이팅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쇼트 프로그램에서 충격의 부진으로 16위에 그친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2조의 여섯 번째 선수로 나선다. 프리 스케이팅은 21일 0시에 막을 올리며, 출전 순서에 따라 김연아의 연기는 새벽 3시가 넘어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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