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 땅 최고!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TV소설 <순금의 땅>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수 PD와 강예솔, 강은탁 등 성인배우와 박하영, 엄도현 등 아역배우들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순금의 땅>은 북한에서 피난 내려운 아버지가 죽으며 남긴 인삼종자에서 시작된 드라마로 '분단'이라는 시대의 비극 속에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억척스러움과 눈물, 해학이 담긴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

▲ 순금의 땅 최고!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TV소설 <순금의 땅>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수 PD와 강예솔, 강은탁 등 성인배우와 박하영, 엄도현 등 아역배우들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순금의 땅>은 북한에서 피난 내려운 아버지가 죽으며 남긴 인삼종자에서 시작된 드라마로 '분단'이라는 시대의 비극 속에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억척스러움과 눈물, 해학이 담긴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 > 제작진이 'TV소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KBS는 2011년부터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TV소설'을 부활, 아침드라마 대신 방영하고 있다. 'TV소설'은 역경을 딛고 결국 성공을 이루어 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대극 장르로, 매 작품 10% 중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순금의 땅>은 'TV소설'의 부활 이후 5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순금의 땅>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수 PD는 "고향에 가고 싶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며 "드라마를 보며 고향에 간 느낌을 주고 싶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순금의 땅>의 주역 이병훈(윤정수 역)과 고영탁 KBS 드라마국장 또한 'TV소설'만의 매력을 전했다. 이병훈은 "'TV소설'은 고향 같은 존재"라며 "요즘 드라마가 굉장히 트렌디하고 현대화됐는데, 언제나 기다려주는 고향 같은 존재가 바로 'TV소설'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고영탁 국장은 "여타의 아침 드라마와 달리  막장 코드가 전혀 없는 무공해의 따뜻한 가족 드라마"라는 말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향 없이 떠돌아다니던 정순금(강예솔 분)이 사랑하는 남자 강우창(강은탁 분)의 집안이 북한에서 가져온 인삼종자를 키워내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일궈내는 인생 역경을 그린 드라마 TV소설 <순금의 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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