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박찬숙, '은막과 농구의 결합'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이영하, 박찬숙 커플이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줄 '재혼 미리보기'프로그램이다. 1월27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 이영하-박찬숙, '은막과 농구의 결합'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이영하, 박찬숙 커플이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줄 '재혼 미리보기'프로그램이다. 1월27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 이정민 기자| 황혼기를 맞은 스타에게 리얼 연애 프로가 찾아왔다. 수 십 년 간 결혼 생활 이후 이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이 재혼이라는 명목으로 함께 만난 것이다. JTBC에서 선보이는 예능 프로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이하 <님과 함께>)의 제작보고회가 27일 서울 순화동의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현장엔 배우 임현식, 박원숙, 이영하,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참석했다.

이미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6년째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로 장수하고 있는 가운데 <님과 함께>의 차별성은 출연진 구성에 있었다. 연출을 맡은 성치경 PD는 "우리나라가 황혼기 이혼과 재혼이 일본보다 비율이 높다는 걸 듣고 그걸 건드리고 싶었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계기를 밝혔다.

<우결>과 차별성에 대해 성치경 PD는 "결국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는 지 문제"라며 "<우결>은 결혼을 안 해본 사람들의 판타지를 건드리는 측면이 있다면 <님과 함께>는 수 십 년의 시간 동안 결혼을 경험한 분들이기에 보다 현실에 가까운 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재혼으로 뭉친 네 사람, 어떻게 모였을까

임현식-박원숙, '진짜 부부싸움 같아'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임현식과 배우 박원숙이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여 아웅다웅하고 있다.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줄 '재혼 미리보기'프로그램이다. 1월27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 임현식-박원숙, '진짜 부부싸움 같아'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임현식과 배우 박원숙이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여 아웅다웅하고 있다.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줄 '재혼 미리보기'프로그램이다. 1월27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 이정민


<님과 함께>를 통해 만나게 된 네 사람은 각각 두 쌍의 부부로 촬영에 임한다. 이중 임현식과 박원숙은 이미 1980년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임현식은 "당시 드라마를 한 30년 정도는 더 하고 싶었는데 끝나게 됐다"며 "다시 이번 기회로 박원숙씨를 만나니 내심 즐겁다"고 속내를 비쳤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박원숙은 "예능 프로 출연 제의를 계속 거절했는데 제작진과 만나면서 재밌고 유익한 프로같다고 느꼈다"며 "다만 드라마와 달리 내 본연의 모습이 노출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이혼을 경험한 이영하는 "그 일이 있은 후 1년 6개월 간 세계 여행을 다녔다"며 "나를 돌아보며 인생에 대해 많은 걸 느꼈고, 다시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성치경 감독이 불러주셨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가상 부부로 만난 박찬숙에 대해 이영하는 "뮤지션이나 뭔가 음악하시는 분을 짝으로 내심 바랐는데 깜짝 놀랐다"며 "함께 지내며 박찬숙씨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찬숙은 "다들 연기자로 한 획을 그은 분들이라 제가 이 자리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섭외가 왔을 때 놀랐다"며 "지난 2010년 남편과 사별하고 재혼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딸과 아들이 반갑게 지지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소개했다. 

섭외 배경에 대해 성치경 PD는 "임현식, 박원숙 님은 국민 부부의 이미지가 있고 아직도 이 분들을 부부로 아는 분도 있다"며 "두 분이 오랫동안 친구관계에서 재혼하는 관계라면 이영하, 박찬숙 선생님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분이기에 모시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 PD는 "아는 사이와 모르던 사이가 각자 한 공간에서 펼칠 이야기에 주목했으면 좋겠다"며 "종합편성채널에서 리얼 예능이 잘 된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번 이끌어 보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님과 함께>는 이혼율이 늘어나는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이 황혼기에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는 설정을 준 예능 프로다. 배우 임현식, 박원숙, 이영하,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27일 밤 11시다.

재혼 미리보세요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임현식, 박원숙, 성시경 PD, 이영하, 박찬숙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줄 '재혼 미리보기'프로그램이다. 1월27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 재혼 미리보세요 27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 제작발표회에서 임현식, 박원숙, 성시경 PD, 이영하, 박찬숙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줄 '재혼 미리보기'프로그램이다. 1월27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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