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필리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국제구호단체 JTS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 김제동 필리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국제구호단체 JTS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 이준길


[기사 보강: 19일 오후 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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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16일,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의 긴급구호 성금으로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스님, www.jts.or.kr)에 1200만 원을 쾌척했다.

김제동은 청년∙대학생 정토회가 주최한 강연에 강사로 참석한 자리에서 JTS 이사장 법륜스님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의 구호를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JTS는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 대응본부(단장 이원주 필리핀JTS 대표)를 마련하고 태풍피해가 가장 심했던 필리핀 레이테섬에 6명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현장책임자 이규초 부단장)을 급파하여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타클로반(Tacloban)시 인근 타나우안(Tanauan) 지역에 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약 4만 5천 달러 규모의 1차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JTS는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지역의 긴급구호 모금을 JTS 홈페이지(www.jts.or.kr)와 거리모금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오늘 JTS는 필리핀에서 태풍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타클로반(Tacloban)시 인근 타나우안(Tanauan) 지역에서 현지 파견 활동가가 사전 답사 과정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JTS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시의 현재 모습.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시의 현재 모습. ⓒ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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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자.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42기 수료. 마음공부, 환경실천, 빈곤퇴치, 한반도 평화에 관심이 많아요. 푸른별 지구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기자를 꿈꿉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생생한 소식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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