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하는 지드래곤의 첫 방송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주말 솔로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지드래곤은 9월 2일에는 SBS <런닝맨> 촬영에 임했고, 9월 3일(오늘)은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2일 지드래곤은 2집 정규 앨범 <쿠데타(COUP D`ETAT) 파트 1> 중 5곡의 신곡을 선공개했다. 공개하자마자 5곡 전곡이 음악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국내 남성솔로 가수를 대표하는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정규 2집은 현재 8개국의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이틀곡인 '니가 뭔데'와 'BLACK'은 싱글차트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스케치북> 출연에 이어, 오는 9월 8일 SBS <인기가요>의 컴백방송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