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새롭게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한다.

가수 거미 ⓒ YG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에 이어 거미(본명 박지연)도 YG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거미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전속 계약이 끝났다. 한국 활동과 관련한 전속 계약은 이미 만료됐으며, 2~3개월의 시차를 두고 체결한 일본 활동 관련 계약도 곧 끝날 전망이다.

데뷔 당시부터 YG에 몸담았던 거미는 2007년 2월 YG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YG와의 재계약 대신 다른 곳을 물색할 계획이다. 한 측근은 "거미가 최근 몇몇 연예기획사와 미팅을 가졌다"면서 "YG와의 재계약보다는 새로운 회사에 둥지를 트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4월 EP <Loveless(러브리스)>를 발표하고 활동했던 거미는 이후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고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을 뿐, 앨범을 내놓지는 않았다. 거미는 지난해 이미 YG에서 앨범을 제작했지만, 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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