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본명 옥택연)이 스크린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은 최근 영화 <결혼전야>에 캐스팅돼 소속사와 제작사 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결혼전야>는 여덟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주지훈·신민아 주연 영화 <키친>을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김종욱 찾기><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제작한 수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옥택연은 앞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긍정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더 이상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결혼전야>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