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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의 한 장면. 붉은 색 테두리 원 안의 인물이 문재인 의원이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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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9일 오후 4시 25분]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 내용과 상관 없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의 사진을 사용,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1천억 횡령 서남대 설립자 '건강악화' 석방 논란'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내보냈다. 1천억 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사학 설립자 이 아무개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고, 광주지법 순천지원이 이를 받아들여 두 달 만에 그를 석방했다는 내용이었다.

문제가 된 사진은 법원이 이씨를 석방한 이유를 설명하는 화면을 내보내면서 등장했다. <뉴스데스크>는 화면 오른쪽에 어두운 음영 처리가 된 세 남성의 사진을 실었다.

 8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서 문재인 의원이라 추정되는 남성의 얼굴만을 밝게 처리한 것.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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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화면은 약 10초간 방송됐는데, 이 세 남성 중 왼쪽 하단에 위치한 남성이 바로 문재인 의원이었다. 그림자가 진 탓에 단번에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자세히 보면 문재인 의원임을 알아볼 수 있다. (왼쪽 사진 참조)

현재 이 사진이 인터넷 상에 퍼지면서 단순한 방송사고인지, 악의적 사용인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MBC 보도국의 한 관계자는 "리포팅은 여수 MBC에서 만들어졌으며, 담당 기자 역시 여수 MBC 소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해당 뉴스를 리포팅한 기자는 9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나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그 후에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MBC 보도국 황용구 국장 역시 "해당 보도는 여수 MBC에서 담당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정 후보를 지칭 해서 넣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민주통합당도 MBC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9일 "MBC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아직은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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