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의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마인(MINE)'의 뮤직비디오 본편이 16일 자정 JYJ의 공식 유투브(www.youtube.com/cjesjyj)를 통해 공개된다.

김재중은 미니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난 8일 선공개한 '원키스'는 탁월한 가창력과 김재중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국내는 물론 국외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김재중은 '다크 엔젤'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마인'의 뮤직비디오 디렉터인 이상규 감독은 "'마인'의 가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고뇌와 외로움을 느꼈다"면서 "복잡한 내면세계를 다양한 상징적 이미지로 담아내고, 여기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초월적인 이미지를 덧댔다"고 설명했다.

60시간에 걸쳐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김재중은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최첨단 촬영장비와 CG 등을 동원해 촬영했다"면서 "총 7개의 세트를 제작했고, 최고 530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사용해 김재중의 순간적인 감정 연기와 먼지가 흩날리는 장면까지 고속으로 담아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인(MINE)>은 17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또한 26~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공연 'Your, My and Mind'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