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된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의 빈소가 서울 안암동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고 조성민씨의 부검을 진행한 경찰이 목맴사 결론을 내렸다. 7일 오전 서울 수서 경찰서는 "(고 조성민씨의) 시신 부검 결과 "목을 매 사망한 게 합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당초 예상대로 사건을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 조성민씨에 대한 부검을 7일 오전 8시 30분 무렵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진행했다. 타살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와 사건을 종료하지만 정확한 사망 시각은 수 주 내에 밝혀질 예정이다.
조성민씨는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타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며 유족과 합의 하에 시신 부검을 결정했다.
한편 조성민씨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에 마련돼 있다. 장례는 3일장으로 발인은 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