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지시간) 독일 오버하우젠의 투르비나할레에서 JYJ 김준수의 월드투어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지금 이 순간' 조승우 버금가는 감성과 가창력으로 팬들 환호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이자 뮤지컬배우인 김준수가 도전하고 싶은 뮤지컬로 <지킬앤하이드>를 꼽았다.

김준수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김준수 콘서트 - 2012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에서 공연 중에 "도전하고 싶은 뮤지컬"이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지킬앤하이드>의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을 불렀다.

가요계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인 김준수는 '지금 이 순간'를 그만의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러 객석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킬 앤 하이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배우 조승우와 비견해도 손색이 없는 열정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준수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 통화에서 "김준수가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그 동안 다수의 뮤지컬을 보러 다녔다"라며 "<지킬 앤 하이드>를 보고 와서 극중 남자 캐릭터가 다양한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김준수가 뮤지컬 배우로 더 성장한 이후에 <지킬 앤 하이드>에 꼭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는 올해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엘리자벳 뮤지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