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에반젤리 단장인 배우 손현주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에반젤리 단장인 배우 손현주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이정민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에반젤리 단장인 배우 손현주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에반젤리 단장인 배우 손현주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 이정민


배우 손현주가 단장으로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밤에 열렸다.

19일 밤 오후 3시부터 I&H빌딩 8층(킹콩빌딩)에서 열린 '에반젤리 2012 후원의 밤'에는 단장인 손현주와 이사장인 홍창진 신부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찌감치 자리를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렸다. 이 후원의 밤에 가장 먼저 힘을 실기 위해 나타난 이는 드라마 <추적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효주였다. 

박효주를 비롯해 보아 장혁·이필모·박진희·고창석·조재윤 등 손현주와의 친분은 물론 이 후원의 밤에 뜻을 함께 하는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일일 주점'으로 진행된 후원의 밤의 모든 수익금은 에반젤리 장애어린이합창단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 합창단은 지난해 KBS <남자의 자격>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배우 손현주가 에반젤리 단장을 맡고 있다.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배우 손현주가 에반젤리 단장을 맡고 있다. ⓒ 이정민


 배우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배우 박진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우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배우 박진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정민


손현주, "노래로 삶의 목표가 생긴 아이들 응원해달라"

2004년부터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의 단장을 맡고 있는 손현주는 "이 자리에 함께 자리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자리의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서 이전보다 훨씬 더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삶의 목표도 생긴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박진희도 "여러분, 음식 많이 많이 드시고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 모두 한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나가다보면 모금함이 있더라고요! 그 모금함에 조금씩이라도 그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당부해 미소를 자아냈다.

영화 <공모자들>로 충무로에서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홍선 감독도 자리했다. 김 감독은 "차기작 준비를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라며 "손현주씨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자리에 뜻을 함께 하고 싶어 자리했다"고 말했다.

다수의 매니지먼트 관계자들도 자리해 뜻을 모았다. 이병헌·한효주·진구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의 권오현 실장과 이상훈 팀장, 엄지원·사희 등이 소속된 채움엔터테인먼트 김상희 대표, 설경구·송윤아·백진희 등이 소속된 자유엔터테인먼트의 김진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배우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배우 조재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우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배우 조재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정민


이날 참석한 다수의 연예인들은 주위에 많은 사진요청과 싸인요청에 일일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싸인을 하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특히 드라마 <추적자>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조재윤은 소탈하고 넉살 좋은 팬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혁과 보아는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에게도 많은 싸인 공세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에반젤리'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잠재된 능력과 무한한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실천적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재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술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자신의 삶 안에 주인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긍정적 기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청소년 사회문화센터이다.

 배우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배우 고창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우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후원의 밤에 참석한 배우 고창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정민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에반젤리 단장인 배우 손현주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오른쪽에 배우 고창석이 보인다.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2012년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렸다. 에반젤리 단장인 배우 손현주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오른쪽에 배우 고창석이 보인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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