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관객들과 함께 한 배우 마동석.

지난 1일 관객들과 함께 한 배우 마동석.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마동석이 관객들과 함께한 올림픽 응원전에서 팔씨름 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1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열렸던 '영화 <이웃사람>과 함께하는 2012 런던올림픽 응원'과 '안전 귀가 캠페인' 쇼케이스 자리에서 마동석은 관객들과 함께 미니 올림픽에 참여했다.

총 1,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의 첫 순서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화 <이웃사람>의 하이라이트가 5분간 상영됐다.

올림픽을 가장한 팔씨름 대회에서 마동석은 참여 관객들과 주연배우들은 제치고 왕 중 왕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번외 편으로 마련한 객석 중 가장 건장한 남성 관객과의 팔씨름에서 또한 승리를 거두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배우 팀의 승리로 끝난 미니 올림픽은 주연배우들과 관객들의 활약으로 끝났다. 이들 덕에 CCTV 설치기금 130만 원을 모으게 되었다.

한편 영화 <이웃사람>은 한 동네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눈치 채기 시작한 이웃사람들이 살인범에게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릴러 성격이 짙은 작품으로 강풀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이웃사람>엔 시나리오 작가 김휘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월드스타 김윤진을 포함해 마동석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천호진 등이 가세했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이웃사람 마동석 김윤진 임하룡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