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앨범 '나랑 사귈래?'로 돌아온 틴탑

새 싱글 '나랑 사귈래?'로 돌아온 틴탑 ⓒ 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올여름 방학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3일 '나랑 사귈래'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

최근 가요계의 이슈는 티아라 화영의 왕따설과 탈퇴 등이었다. 아직 어린 아이돌 그룹 틴탑의 친밀도와 화합이 궁금했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이에 대해 틴탑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친해서 이제는 좀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때가 됐다"고 토로했다. 

"저희는 정말 떨어져 있을 필요성이 있다고 주위 사람들이 그럴 정도예요." (천지)

"어릴 때부터 같이 연습하고 지내니까 더 친하게 되는 것 같아요." (창조)

"이제는 멤버라는 개념을 떠나서 친구가 되는 것 같아요. 연습하고 일할 때뿐만 아니라 놀때도 늘 멤버들과 같이 있어요." (니엘)
 새 싱글앨범 '나랑 사귈래?'로 돌아온 틴탑의 니엘

새 싱글 '나랑 사귈래?'로 돌아온 틴탑의 니엘 ⓒ 티오피미디어


천지는 특히 니엘에 대해 "학창시절에 학교생활을 잘 못해서 학교 친구가 거의 없다"고 폭로했다. 이에 니엘은 "중3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거의 혼자가 됐다. 이제 틴탑 멤버과만 놀게 됐다.(웃음) 다른 친구들은 고3이라서 놀 수도 없다"고 했다.  

다른 멤버를 가장 살뜰히 챙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틴탐은 모두 손가락으로 창조를 가리켰다. 니엘은 "창조는 멤버들의 생일 때마다 선물을 챙겨준다"라며 "곧 제 생일이 다가오니까 창조가 무슨 선물을 줄지 기대가 된다.(웃음) 창조가 선물을 주면 인증샷을 찍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리더인 캡은 "창조가 제 생일 때 재킷을 선물 해줬다"라며 "창조는 멤버들에게 옷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창조는 멤버들의 생일을 매번 잘 챙기는 이유에 대해 "멤버들을 사랑하니까요"라고 쿨하면서도 따뜻한 대답을 들려줬다.

 새 싱글앨범 '나랑 사귈래?'로 돌아온 틴탑의 창조

창조, 가장 멤버들을 잘 챙기는 멤버 1등 ⓒ 티오피미디어


신곡 '나랑 사귈래'는 '틴탑표 클럽 음악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틴탑은 박력 있고 절도 있는 '칼스텝'을 선보인다. 

"반응이 좋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니엘)

"이번에는 칼스텝이라고 명명됐는데, 예전부터 칼군무를 해오다 보니까 점점 노하우가 생겨서 금방금방 맞출 수 있었어요. 방학돌인 만큼 빨리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리키)

"저희 노래는 항상 무대와 함께 보셔야 즐겁고 재미있어요. 공개방송에 많이 오셔서 뜨거운 여름을 저희와 더욱 뜨겁게 보내면 좋을 거 같아요. 같이 땀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이번 방학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캡)

 새 싱글앨범 '나랑 사귈래?'로 돌아온 틴탑의 캡

틴탑의 리더 캡. "같이 땀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이번 방학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 티오피미디어


틴탑 니엘 창조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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