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백만불의 사나이>의 최영인 역의 가수이자 음악PD 박진영이 6일 오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창 밖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최근 배우로의 도전을 선언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고 공옥진 여사의 타계를 애도했다. ⓒ 이정민


[기사 보강: 7월 9일 오전 11시 12분]

최근 배우로 도전을 선언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고 공옥진 여사의 타계를 애도했다.

박진영은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0년 전 대학로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공옥진 여사님의 공연 표를 사서 봤다. 여사님은 내가 본 최고의 엔터테이너셨다"고 글을 올렸다.

"1분만에 울던 사람을 웃기시고, 웃던 사람을 울리셨다. 두 시간동안 울다 웃다를 그렇게 많이 반복해본 건 처음이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긴 투병생활 했던 공옥진 여사는 9일 오전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고인은 1945년 조선창극단에 입단한 이래 평생 무용가의 길을 걸어오며 1인 창무극의 대가로 이름을 떨쳤다. 2010년 5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인 창무극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한편 2NE1 공민지는 이날 오전 고모할머니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해듣고 빈소가 마련된 전남 영광 농협장례식장 2호실로 향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9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공)민지가 오전에 부모님과 (빈소로) 출발했다"면서 "투병 중이긴 하셨지만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라 본인도 많이 놀란 상태"라고 밝혔다.

 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가 고 공옥진 여사의 친정 증손녀라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고 공옥진 여사는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의 고모할머니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공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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