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과 최민식 남다른 포스를 뿜어 내는 두 배우가 영화 <신세계>에서 뭉쳤다.

▲ 황정민과 최민식 남다른 포스를 뿜어 내는 두 배우가 영화 <신세계>에서 뭉쳤다. ⓒ 사나이 픽처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서로를 꼽기에 주저함이 없었던 배우 최민식과 황정민이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나 아우라를 뿜어내게 됐다.

영화 <신세계>가 6월 16일 대전시청에서 크랭크인했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가 조직 보스 사후 벌어지는 후계자 다툼 속에 자신을 따르는 조직 넘버2와 자신을 단지 장기판 위 말로만 여기는 경찰 간부 사이에서 갈등을 빚는 과정을 그린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다.

극중에서 이정재는 국내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한 형사 자성 역을 맡았다. 이정재를 잠입시켜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은 최민식이 열연한다. 황정민은 자성이 형사임을 모른 채 그를 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을 연기해 영화 속 의리와 배신, 음모가 교차하는 느와르 액션의 '신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

영화 <신세계>는 특히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명불허전, 스크린에 등장하는 그 순간 대체불가능의 존재감으로 압도하는 배우임을 입증한 최민식과 영화부터 뮤지컬까지 멜로, 스릴러, 코미디 등 장르 불문하고 사랑 받아온 황정민의 연기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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