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허탕 프레스콜 여유만만 고참죄수, 의심작렬 신참죄수, 그들의 감옥에 미스터리 여죄수가 꾸미는 110분 관객을 사로 잡을 <허탕> 김원해, 김대령, 송유현이 취재진과 초청 관객들 앞에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 연극 허탕 프레스콜여유만만 고참죄수, 의심작렬 신참죄수, 그들의 감옥에 미스터리 여죄수가 꾸미는 110분 관객을 사로 잡을 <허탕> 김원해, 김대령, 송유현이 취재진과 초청 관객들 앞에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이윤영


장진 감독의 <허탕>이 1995년 초연과 1999년 앙코르 공연 이후 무려 13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 <리턴 투 햄릿>, <서툰 사람들>을 연출한 장진 감독의 야심작 <허탕>이 지난 21일 오후 2시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프레스콜이 열렸다.

13년만에 올린 <허탕> 가장 큰 달라진 점은 " 배우 "

장진 감독은 "대중들은 이제 이런 식의 무대에서 이런 어려운 담론을 펼치고자 하는 것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라는 것에 대해 저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라면서 "대중들은 문화상품을 소비하면서 어떤 리듬과 경쾌함을 원하고, 또 대단히 좋은 오락과 긍적적인 유희를 바라지만, 작가와 만드는 사람은 그런 세계에 갇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하게되는 요즘입니다"라며 대중과 창작자 사이의 생각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게 장진 감독은 "이 작품은 절대적으로 배우들이 만들어 가는 작품이기 때문에 13년 전 초연 때와 뭐가 달라졌느냐고 묻는다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배우가 달라졌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라면서 "물론 이전에 함께 했던 배우들도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였지만, 이번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컬러 역시 독창적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1995년 정재영, 정은표, 1999년 정재영, 신하균, 임원희, 정규수에 이어 2012년 연극 <허탕>에는 김원해, 이철민, 김대령, 이진오를 비롯해 얼굴이 알려진 이세은 송유현 등이 출연한다.

<허탕> 제의를 받았을때, 0.5초 망설이지 않았다

이번 연극 <허탕>에서 가장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세은은 "개인적으로 장진 감독의 팬입니다. 지난 1999년에 신하균 선배와 정재영 선배가 출연한 <허탕>을 본 적이 있고, 당시 장진 감독에게 사인을 받은 적도 있다"고 이번 연극 <허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장진 감독을 알고 있는지는 꽤 됐지만 작품 제의는 그 동안 한 번도 받지 못했습니다"면서 "작품 제의를 받고 정말 0.5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 하겠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기뼜습니다"라며 캐스팅의 기쁨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장진 감독은 "원래 원캐스트로 가고 싶었으나 매체 통합 시대를 맞아 배우분들 자유롭게 매체를 오가는 분위기이다보니 더블캐스트로 선회했다"면서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이세은씨였다"고 답했다.

연극 허탕 프레스콜 여유만만 고참죄수, 의심작렬 신참죄수, 그들의 감옥에 미스터리 여죄수가 꾸미는 110분 관객을 사로 잡을 <허탕> 김원해, 김대령, 송유현이 취재진과 초청 관객들 앞에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 연극 허탕 프레스콜여유만만 고참죄수, 의심작렬 신참죄수, 그들의 감옥에 미스터리 여죄수가 꾸미는 110분 관객을 사로 잡을 <허탕> 김원해, 김대령, 송유현이 취재진과 초청 관객들 앞에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이윤영


장진 감독은 이번 연극 <허탕>에서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360도로 무대를 꾸몄고, 객석과 무대가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무대를 연출했다. 또 6대의 캠코더와 8대의 모니를 설치해 연극의 색다른 실험도 시도할 예정이다.

2012년 장진감독의 마지막 연극 세번째 13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연극 <허탕>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2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극 <허탕>  연극 <허탕> 프레스콜, 기자간담회 후 배우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극 <허탕> 연극 <허탕> 프레스콜, 기자간담회 후 배우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