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프레스데이에서 스톰 쉐도우 역의 배우 이병헌이 미소짓고 있다.

▲ 이병헌 이병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 ⓒ 이정민


이병헌, 최민식, 송강호 등 이름만으로도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사극으로 돌아온다. 

먼저 이병헌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데뷔 이후 최초로 사극에 도전했다. 최근 촬영이 끝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시대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행세를 하게 된 천민 하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왕과 천민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1인 2역의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오는 추석 개봉할 예정이다.

 송강호
<푸른소금>에 출연하는 송강호
넘보3 등 다수

▲ 송강호 송강호 첫 사극 도전. 영화 <관상> ⓒ 민원기


송강호는 차기작으로 영화 <관상>을 선택했다. 송강호 또한 첫 사극 도전에 나서는 셈이다. 극 중에서 송강호는 과거 반역 혐의로 아버지를 잃고 평생 조선 팔도를 돌며 관상을 공부해 얼굴만 보면 성격뿐 아니라 심리 상태, 습관까지 읽을 수 있는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았다. 내경은 능력을 인정받아 조정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후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권력싸움에 휘말린다.

 2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범죄와의 전쟁>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최민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최민식 최민식 100억대 신작 <명량, 회오리 바다>를 선택. 이순신 역할. ⓒ 이정민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존재감을 입증했던 최민식은 차기작으로 100억대 신작 <명량, 회오리 바다>를 선택했다. <명량>은 2011년 한국영화 최대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신작.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명량, 회오리 바다>에서는 열두 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군을 상대해 승리한 해상 최대의 전투신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민식은 극 중 이순신 장군 역을 맡게 됐다. 김한민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부터 최민식을 염두에 두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충무로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영화제 남우주연상은 사극 출연 배우들의 향연이 될 것 같다"면서 "실력이 보증된 배우들이 사극에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까지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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