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로 데뷔,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 김규종이 7월 군 입대 한다.

김규종은 1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김규종은 "7월달에 입대하기로 했다"면서 "팬들에게 직접 알려주고 싶었다. 2년 뒤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전했다.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원래 B형 간염 보균자로 (군) 면제였는데 병역법 시행령이 최근 개정돼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7년생이기 때문에 연기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최근 영장을 받고 '미루지 말고 빨리 다녀오자'는 본인의 뜻을 존중하게 된 것.

한편 김규종은 오는 3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Thank U♡ThanKYU with Triple'을 연다. 소속사 측은 "훈련소 입소 전, 김규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싱글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