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MC로 발탁됐다.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MC로 발탁됐다. ⓒ 권우성, 이정민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SBS <한밤의 TV연예> MC로 발탁됐다.

SBS의 한 관계자는 30일 <오마이스타>에 "윤도현과 수영이 서경석과 유인나의 뒤를 이어 <한밤의 TV연예>의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처음 윤도현은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했지만,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 등을 하면서 키운 예능감에 자신감을 가졌다"며, 윤도현의 장점에 대해 "연예뉴스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 역시 노래 못지 않게 내레이션을 잘 하고, 외모도 출중하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유난히 남성 MC의 교체가 없었던 <한밤의 TV연예>에서 서경석은 1대 이계진, 2대 유정현에 이어 2005년부터 7년간 MC를 맡아온 장수 진행자다. 서경석과 유인나는 30일 방송에서 고별인사를 통해 프로그램 하차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윤도현과 수영은 다음주인 6월 6일부터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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