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노인요양병원 의사 서진우 역의 배우 조동혁이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의 어깨 위로 '착한 손'을 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노인요양병원 의사 서진우 역의 배우 조동혁이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의 어깨 위로 '착한 손'을 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신분 상승에 대한 야망을 가진 여자는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기자 "우리 헤어져"라고 외친다. 그 여자의 눈에 들어온 또 다른 남자는 회사의 후계자. 자신이 떠난 남자친구는 우연히 만난 파티셰와 연애를 시작한다. 이 파티셰, 알고보니 전 여자친구의 남자와 한 집에 사는 사이다.

지향점이 다른 네 남녀와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가족. 일일극 안에서 이들이 얽히고 설켰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영철과 조동혁, 고세원, 서지혜, 문보령, 김동윤, 임지은, 오혜금 등이 참석했다.

전용길 KBS 콘텐츠본부장은 <별도 달도 따줄게>를 "힐링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일일극이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홈 드라마의 전통을 충실히 지키면서 우리 사회의 현실적 문제를 돌아본 만큼, 가족 속에서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리겠다"는 것.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노인요양병원 의사 서진우 역의 배우 조동혁, 서진구의 처 박나래 역의 배우 임지은, 서만호의 막내딸 서진희 역의 가수이자 배우 해금,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 서진우 아버지 서만호 역의 배우 김영철, 진구와 나래의 딸 서지나 역의 배우 이주연, 서만호의 둘째 아들 서진구 역의 김동윤, 한미당 식품 마케팅부서 직원 차경주 역의 배우 문보령, 한미당 식품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 역의 배우 고세원(왼쪽부터)이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노인요양병원 의사 서진우 역의 배우 조동혁, 서진구의 처 박나래 역의 배우 임지은, 서만호의 막내딸 서진희 역의 가수이자 배우 해금,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 서진우 아버지 서만호 역의 배우 김영철, 진구와 나래의 딸 서지나 역의 배우 이주연, 서만호의 둘째 아들 서진구 역의 김동윤, 한미당 식품 마케팅부서 직원 차경주 역의 배우 문보령, 한미당 식품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 역의 배우 고세원(왼쪽부터)이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해병대 직업군인 출신인 서진우 아버지 서만호 역의 배우 김영철이 브이자를 그려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해병대 직업군인 출신인 서진우 아버지 서만호 역의 배우 김영철이 브이자를 그려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아버지의 설 자리 사라져...따뜻한 아버지상 만들고 싶다"

배우 김영철은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욱하는 성질 때문에 종종 사고를 치는 해병대 출신 아버지 서만호 역을 맡아 <적도의 남자> 속 피도 눈물도 없는 진노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영철은 "대한민국에 아버지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아버지가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는데 따뜻한 아버지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면서 "가정도 잘 돌보는 든든한 아버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레인>에서 냉철한 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조동혁은 <별도 달도 따다줘>에서도 의사가 됐다. 수술공포증이 있는 외과의사로, 요양병원에 몸담은 서진우 역을 맡은 것. 조동혁은 "<브레인>에서는 비열하기도 한 역할이었다면, 이번엔 따뜻하다"면서 "<브레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의사라는 직업을 소화하게 된 조동혁은 "직업을 놓고 판단한 것은 아니었다. 배우 입장에서는 연기력을 폭넓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데 시청자들이 시청률 높은 것만 기억하는 것"이라며 "배우로서는 계속 도전하는 과정이다, 잘 웃고 순수한 서진우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한미당 식품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 역의 배우 고세원, 한미당 식품 마케팅부서 직원 차경주 역의 배우 문보령,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 노인요양병원 의사 서진우 역의 배우 조동혁이 손을 흔들며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한미당 식품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 역의 배우 고세원, 한미당 식품 마케팅부서 직원 차경주 역의 배우 문보령,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 노인요양병원 의사 서진우 역의 배우 조동혁이 손을 흔들며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가 손을 들어 인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한미당 식품연구실 직원 한채원 역의 배우 서지혜가 손을 들어 인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또 착한 캐릭터? "비슷비슷한 역할 다르게 표현하는 게 배우의 숙제"

서지혜는 <별도 달도 따다줘>에서 파티셰로 한미당식품의 순수한 '엄친딸' 한채원 역을 맡아 서진우와 러브라인을 꾸민다. 서지혜는 "한채원이 모든 이에게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지만 나중에는 경쟁 의식도 있다"면서 "'바보 같다'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계기를 통해 승부욕을 느끼기도 한다"고 전했다.

"막무가내로 착하고 순진한 캐릭터는 아니다"고 밝힌 서지혜. 지난 2011년 드라마 <49일>에서 악역에 도전했던 것을 제외하면 '서지혜'라는 배우는 주로 착하고 순수한 캐릭터를 맡아 왔다. "이번에도 그 연장선 아니냐"는 질문에 서지혜는 "비슷비슷한 역할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배우의 숙제"라고 했다.

한채원과 달리 뜨거운 야망을 가진 차경주 역은 배우 문보령이 소화한다. 서진우의 전 여자친구인 차경주는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한미당식품 사주 한정훈(이효정 분)에게 구원받은 '남자 신데렐라' 한민혁(고세원 분)에게 자신의 인생을 걸려 한다. 문보령은 "누구나 나쁜 생각 한 번 쯤은 해보지 않았느냐"면서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악이 아니라 납득할 수 있는 악을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신 뿐이야> 후속 <별도 달도 따줄게>는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된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한미당 식품 마케팅부서 직원 차경주 역의 배우 문보령과 한미당 식품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 역의 배우 고세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한미당 식품 마케팅부서 직원 차경주 역의 배우 문보령과 한미당 식품 마케팅 본부장 한민혁 역의 배우 고세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가족으로 나오는 서진구의 처 박나래 역의 배우 임지은과 진구와 나래의 딸 서지나 역의 배우 이주연, 서만호의 둘째 아들 서진구 역의 김동윤이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저녁일일극 <별도달도 따줄게> 제작발표회에서 가족으로 나오는 서진구의 처 박나래 역의 배우 임지은과 진구와 나래의 딸 서지나 역의 배우 이주연, 서만호의 둘째 아들 서진구 역의 김동윤이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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