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효진이 언니는 가족 같은 사람"

▲ 조은지 "효진이 언니는 가족 같은 사람" ⓒ 프레인


배우 조은지와 공효진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절친한 사이다.

10년 이상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2002년 함께 영화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나란히 패션쇼에 등장하기도 하고, 각각의 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해서 응원의 파이팅을 아낌없이 한다. 

외부적으로 봤을 때는 늘씬하고 아름다운 개성 강한 두 여배우가 아주 친한 사이인가보다 할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터. 조은지에게 직접 물었다. 공효진에 대해.

조은지는 "효진이 언니는 이제 가족 같은 사람이다"라며 "집에도 자주 놀러 가서 가족들도 다 알고 친언니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속이지 않고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언니에요. 외부적으로는 쾌활하고 발랄하게만 보실 수도 있는데 언니는 너무 여성스럽고 속정도 깊은 사람이죠.

친언니처럼 뭐라도 있으면 늘 챙겨주려고 해요. 화장품 모델을 하고 있을 때는 이것저것 써 보라고 챙겨주고 그것 뿐만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눠주려고 하는 사람이에요. 평생 같이 가는 가족과 같은 언니에요. 앞으로는 제가 더 언니를 챙겨줄 수 있는 그런 동생이 돼야죠."

조은지 공효진 철없는 아내 우정 오마이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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