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 12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전경(사진 위)와 19일 전경(아래).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 12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전경(사진 위)와 19일 전경(아래). ⓒ 이언혁/조경이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장 아무개 대표(51)의 성폭력 파문에 휩싸인 가운데, 그간 사용했던 사무실을 임대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오마이스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찾아가 본 결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현판 앞에는 '임대'라고 쓰여진 현수막이 붙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장씨가 구속된 다음날인 14일 사무실을 처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008년부터 여성 연예인 지망생과 신인연기자들에게 성폭력을 가해온 혐의로 장씨를 구속했다. 이와 함께 장씨와 친분관계에 있는 30대 성인가수 A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사건에 연루된 장씨 소속사의 아이돌 멤버 2명도 경찰 조사 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성폭력 파문 연예인 지망생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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