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단독 콘서트에서 열광하는 현지 팬들

JYJ의 단독 콘서트에서 열광하는 현지 팬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페루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JYJ는 11일 페루 리마 에스따디오 모뉴멘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일주일 전부터 공연장 앞에서 노숙까지 했던 6천 명의 현지 팬들은 2시간 동안 JYJ와 함께 했다. 10명의 팬들은 실신해 실려나가기도 했다.

2011년 4월 태국에서 공연을 시작한 JYJ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에 이어 남미까지 세계 15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시켰다.

JYJ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월드투어를 통해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다"면서 "늘어나는 각국 팬과 교류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안을 찾고, 유럽과 남미 팬들에게 음반을 정식 유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YJ는 당분간 곡 작업과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2집 영어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페루 리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JYJ

페루 리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JYJ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월드투어 페루 남미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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