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아메리카 아이돌에 출연한 한희준

▲ 한희준아메리카 아이돌에 출연한 한희준ⓒ American Idol Publisher


Top 24에 들어 있는 24명 중 유일한 동양인,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한희준이 Top 24를 넘어 Top 13에 들며 기염을 토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올해로 11년 째로 수많은 아류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오디션프로그램 중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한희준은 최종 결과에 상관없이 아메리칸 아이돌 투어팀과함께 6개월간 아메리칸 아이돌 투어를 다니게 된다. 이로써 한희준은 명실상부 스타대열에 올라선 셈이다.

보통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은 미국인들이 부르기 쉬운 미국이름으로 바꿔서 활동한다. 하지만 한희준은 한국국적을 아직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메리카 아이돌>이라는 큰 대회에 나가며 왠지 국가대표로 출전하는기분"이라며 "'희준'이라는 한국이름을그대로 고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TOP10을 한희준이 가뿐히 통과했다. 사진은 한희준이 몸담고 있는 장애인 봉사단체 밀알의 회원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TOP10을 한희준이 가뿐히 통과했다. 사진은 한희준이 몸담고 있는 장애인 봉사단체 밀알의 회원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희준


또한 한희준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밀알'의 친구들은 Top24에 올라간 한희준에게 'U R OUR AMERICA IDOL'이라는 응원 사진을 보내줬으며, 한희준은 이 사진을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라며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었다.

지난 28일 SemiFinal에서는 밀알에서 봉사하는 희준의 모습이 나왔으며, 한희준은 친구들에게 답례하듯 Angel이라는 곡을 불렀다.

스타가 되어 돈과 명예를 갖고 싶어 나온 다른 사람들의 출전동기와는다르게, 단지 자신이 우울증에서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장애우들을 돕고 싶어 나왔다는 희준. Top 13에 들고 Final Round에 오른 사실만으로 <아메리칸아이돌>에 출전한 자신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Top13이 됨으로써 이제는 더 이상 제2의 존박이 아닌, 제1의 한희준이 되었다.

한희준은 현재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 다른 Top24 선발자 중 가장 많은 팬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도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지금의 추세를 계속 몰고 간다면, 최초의 동양인, 최초의 한국인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가 배출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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