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4주년을 맞아 돌아오는 그룹 신화. 3월 2일 이민우가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와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다. 얼마 남지 않은 신화의 귀환, 준비 과정을 알아봤다.

에릭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최병민 대표(신화컴퍼니 이사)는 24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3월 20일 10집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타이틀 곡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화는 지난주 새 앨범의 재킷사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테스트 촬영을 가졌고, 사진이 나오는 것을 봐서 추가 촬영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10집은 2008년 9집을 발표한 지 4년 만에 나오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10∼11곡이 담긴다. 현재 앨범 작업은 70% 정도 진행됐다. 최 대표는 "타이틀곡을 고르느라 고심을 많이 했다"며 "20일 앨범을 발표하고 24일과 25일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는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출연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2006년 이후 2장의 앨범을 냈지만 소속사가 달랐던 터라 대대적인 활동은 없었다"면서 "버라이어티 출연은 5년 여 만이다. 웬만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스페셜로 출연할 것이고, 음악 방송에도 1개월 이상 출연하면서 '신화 컴백'을 제대로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의 컴백 기자회견은 오는 3월 5일 오후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다.

=오마이스타 주말판 특집=신화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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