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스타일리스트가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자이언트 사무실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났다. 경력 12년의 박지영 스타일 리스트는 배우 김남주, 김승우, 장근석 등의 스타일을 맡아 활동했으며 현재는 배우 강지환, 씨앤블루 김형준, 데이비드 오, 신혜성, 손호영과 함께 일하고 있다. 박지영 스타일리스트 뒤로 남자배우들이 신었던 신발이 수북하다.

▲ 신화 총괄 스타일리스트 박지영 스타일리스트 박지영 실장은 이번 신화 컴백 스타일을 위해서, G.I.L.옴므의 디자이너 서은길과 함께 의상을 직접 제작한다. ⓒ 이정민


신화가 돌아온다. 6명의 멋진 남성들. 이제는 가요계의 어른이 된 그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까. 그들의 타이틀곡도 궁금하지만 그들이 어떤 화려한 의상과 스타일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할지도 궁금해진다. 
"과거의 신화라면 아이돌스럽게 무대의상 같은 것을 입었다면 지금은 누구나 다 신화의 존재를 알고 있어요. 지금 신화는 가요계의 대부죠. 그래서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하게 전체적인 컨셉을 잡았습니다."

컴백하는 신화의 스타일을 총괄하는 스타일리스트 박지영 실장은 신화의 전체적인 스타일 컨셉트를 럭셔리와 심플함의 조화라고 설명했다.

박지영 실장은 "신화는 다른 아이돌처럼 무대 의상을 화려하게 입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라며 "신화 자체, 그 멤버들 자체로 화려하기 때문에 무조건 블링블링의 무대의상이 아닌 컨셉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박지영 스타일리스트가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자이언트 사무실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나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다양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력 12년의 박지영 스타일 리스트는 배우 김남주, 김승우, 장근석 등의 스타일을 맡아 활동했으며 현재는 배우 강지환, 씨앤블루 김형준, 데이비드 오, 신혜성, 손호영과 함께 일하고 있다.

▲ 스타일리스트 박지영 박지영 실장은 "신화는 다른 아이돌처럼 무대 의상을 화려하게 입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라며 "신화 자체, 그 멤버들 자체로 화려하기 때문에 무조건 블링블링의 무대의상이 아닌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하게 컨셉을 잡았다"고 말했다. ⓒ 이정민


박 실장은 이번 신화 컴백 스타일을 위해서, G.I.L.옴므의 디자이너 서은길과 함께 의상을 직접 제작했다. 

박 실장은 "스타일리스트가 원단을 고르고 직접 제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서은길 디자이너와 함께 신화 컴백 스타일 작업을 하게 됐다"라며 "의뢰를 하니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원단에 그라데이션을 한다든지, 염색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서 신화만의 스타일을 창조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신화는 오는 3월 데뷔 14주년을 맞아 컴백한다. 멤버들의 군생활 등으로 4년 만에 공식 컴백을 알리게 됐다. 신화컴퍼니를 설립해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해 온 그룹 신화는 3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마이스타 주말판 특집=신화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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