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 스타제국


<해를 품은 달> 임시완에 이어 제국의아이들(ZE:A) 박형식(22)도 연기 도전에 나선다.

박형식은 오는 3월 첫 방송 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서 오채린(유인영 분)의 동생 오수현 역을 맡는다. 반항아인 오수현은 영주(김현주 분)의 딸이자 천재 소녀인 닻별(안서현 분)의 곡을 받아 가수로 데뷔하는 인물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박형식이 <바보엄마>에 캐스팅됐다"면서 "현재 오토바이 면허를 따는 등 촬영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24일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SBS 설특집극 <널 기억해>에 출연했던 박형식은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도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앞서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임시완이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허염앓이'를 일으키고 KBS 2TV <적도의 남자>에까지 캐스팅된 터. 이에 따라 박형식이 임시완 못지않은 또 한 명의 '연기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방송되는 <바보엄마>는 최문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다.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리는 이 드라마에는 하희라, 김현주, 공현주, 김정훈, 신현준 등이 캐스팅됐다. <당돌한 여자>의 이동훈 PD와 <카인과 아벨>, 영화 <댄서의 순정> 등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바보 엄마>는 3월 17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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