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이 11일(현지시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이 11일(현지시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휘트니 휴스턴 공식 페이스북


[기사 보강: 12일 오전 11시 45분]

디바 휘트니 휴스턴(Whitney Elizabeth Houston)이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11일(미국 LA 현지시각) 외신들은 휘트니 휴스턴의 홍보 담당자인 크리스틴 포스터(Kristen Foster)의 말을 인용해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NN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LA 경찰은 휘트니 휴스턴이 11일 오후 3시 55분경(현지시각)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사망했으며, 어떤 범죄의 흔적은 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휘트니 휴스턴의 사체는 그의 보디가드에 의해 첫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생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1985년 1집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으로 데뷔했다. 당시 이 앨범은 솔로 여가수의 데뷔 앨범으로는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됐다.

이후 꾸준히 활동하던 휘트니 휴스턴은 1992년 영화 <보디가드>에 출연하며 배우에도 도전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I Will Always Love You'로 잘 알려져 있다.

1992년 가수 바비 브라운과 결혼했던 휘트니 휴스턴은 2006년 이혼 후 2009년 새 앨범을 발표하고 2010년 월드투어를 열기도 했다. 당시 휘트니 휴스턴은 내한, 한국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휘트니 휴스턴은 음주와 마약 중독으로 힘들어했으며 파산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온 후 인생은 순탄치는 않았다. 그러나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08년 빌보드지가 '핫 100 차트' 50주년을 기념해 아티스트의 기록을 분석, 발표한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며 1980~1990년대를 풍미한 여성 디바로 기억됐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은 13일(현지 시간) 제54회 그래미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에 전해졌다. 휘트니 휴스턴은 그래미상을 6회 수상한 인물. 마이클 잭슨 등의 추모 무대를 선보였던 그래미 시상식이기에 갑자기 날아든 비보에 어떻게 대처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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