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신원호가 과거 빅뱅 지드래곤과 의류 광고에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폰을 낀 신원호는 '스무 살의 꿈을 스타일링 하라'라는 카피를 내세운 한 의류 CF에서 <슈퍼스타K3> 모집 공고를 보고 춤을 춘다. 이를 본 지드래곤은 '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지드래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해주는 인물이 바로 신원호다.

신원호는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에 '꽃미남 4인방' 중 한 명인 이찬솔 역을 맡고 있다. 극 중 이찬솔은 가수의 꿈을 안고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실수로 쫓겨난 뒤 방황하던 중 야채가게에 취업하게 된 인물.

신원호는 드라마 출연 이전부터 패션모델과 CF모델, 뮤지컬 주인공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광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신원호가 드라마에 출연함에 따라 그의 과거 활동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드라마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원호 외에도 지창욱, 왕지혜, 김영광, 박수진 등이 출연하는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